Y-MART 물류 도매유통센터 개장 광주 서구 서광주로에 둥지 입력시간 : 2017. 07.05. 00:00 4일 열린 'Y-MART 물류 도매유통센터' 개소식에서 김성진 Y-MART 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향토 유통업체인 Y-MART(영암마트ㆍ회장 김성진)가 4일 '물류 도매유통센터'를 오픈했다. 광주시 서구 서광주로에 위치한 Y-MART물류 도매유통센터의 매장면적은 1237㎡, 창고면적은 2472㎡ 규모이다.이날 오픈식에는 Y-MART 김성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, 관련 유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.1992년 리어카 한대로 청과야채 도매업을 시작한 김성진(48)회장은 이듬해 북구 용봉동에 26.5㎡(8평) 규모의 '영암농산물 직매장' 열었고 5년만에 528.9㎡(160평)로 매장을 넓혀 '영암마트' 용봉점으로 이름을 바꿨다. 당초 '영암마트'로 시작했으나 규모가 커지며 지역색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'젊다'(Young)'는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'Y-MART'로 변경했다.25년이 지난 현재 Y-MART는 광주 63개소, 전남 21개소, 전북 6개소, 세종 1개소 등 회원점 91개소, 종업원수 2000여명에 달하는 중형 유통업체로 성장했다. Y-MART는 올해 연말까지 회원점을 100개소로 확대해 나갈 청사진을 갖고 있다.Y-MART 물류 도매유통센터는 개장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그랜드 오픈 세일 및 감사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.김성진 회장은 "Y-MART 물류본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, 지역 내 양질의 상품을 최소 마진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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